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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자녀의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나,,?
닉네임 봉다리    조회 2149회, 작성일:2006-04-14 00:26

저는 아들 2명가 딸 1명이 잇는 가장인 아빠입니다

 

요새 컴퓨터게임과 채팅등으로 맏아들이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도 게임을 좀 하구요,,

 

딸은 별로 하지는 않는 편이나 욕심이 많아 자꾸 하려고 듭니다

 

맏아들은 이제 중3인데 영 공부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하던가 야한 것을 찾아 보니 원....

 

청소년 시기라 이해는 하겟지만 조금 저에게는 좀 심각한 문제 입니다

 

많은 의견을 내주시면 감사 하겟습니다

댓글 8개 좋아요(3) 스크랩(0)

윗 글둘째아이가...dltmf3518년전
아랫글초등 4학년초에 있는 진단평가가 뭡니까꼬맹18년전


Scarlet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 달리 컴퓨터라는 매체를 빨리 접하게 되고 또한 그것을 쉽게 습득하드라구요.
아이들을 앉혀놓고 같이 이야기를 해보심이 어떨는지요.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것도 있겠지만 그 이용 시간이 지나치게 많으면
아무래도 학업에 지장을 주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숙제나 예습 복습이 끝난 후 하루에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정도
허용하겠다라고 아이들과 협의하시고
컴퓨터를 미리 손을 좀 보셔서 유해 사이트는 차단되도록 함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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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전

반지의상처
스칼렛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못하게 할수는 없지요. 요즈음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학습및 동료들과의 대화나 사회화의 척도라고도 말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가 텔레키퍼라는것을 칼아놓고는 안심을 한답니다.
컴퓨터를 작동하는 순간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오지요.또 시간을 설정해 놓아서
작동을 해도 화면이 열리지를 않는답니다.
물론 그런 강제 규정을 떠나 아이가 그 장치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부터는 정해진 시간에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이제는 컴퓨터에 빠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1년 비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2-3만원 정도 하는것으로 기억됩니다.
한번 이용해 보시지요.
인터넷에서 "텔레키퍼"를 쳐보세요.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검은소
일단 공부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자녀분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버님이 한정된 시간동안 자녀를 보고 계실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가 컴퓨터를 자주하는 시간이라든지 쉬는
시간 때에 아버님이 시간이 되서 보실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일단 시간을 내셔서(혹은 바쁘시다면 어머님께)
자녀가 어떤 식으로 생활하고 있는지(가령, 언제 집에 오고, 언제 학원을 가며, 언제 숙제를 하고 등등) 인지하신
후에 밑에 Scarlet님이나 작두콩님처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버님이 공부를 시키시려고 해도
당사자인 자녀분의 의지가 뒤따르지 않는 한 헛고생이 됩니다. 그러니 자녀를 어린애 보듯이 갈 길을 먼저 제시
하시지 마시고, "너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 "너는 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아느냐", "되고자 하는 것이 실현되게
하기 위해서 네가 하는 것이 있으냐" 등의 물음을 먼저 던지셔서 자녀가 자연스럽게 공부라는 수단을 찾게끔
하시면 공부를 시작해도 의욕적으로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야한 것을 찾아보는 것은 자연적인 것이고..
아버님도 남자시니 남자 대 남자로 터놓고 말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 "이해한다만 적당히 줄이면서 하는게
어떠니?"라든지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드님의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사랑이41
한창 사춘기라 힘드시겠어요...게임도 30분 1시간 정도는 아이를 더 감질나게 한데요...맘껏 할수있는 시간을 줘 풍족함이 들게한번 해 보세요..시간약속은 꼭 엄수하게 하구요...
(2010-4-16 10:30:44)
만추akscn
그 마음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 자꾸 잡으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면 더 심각한 일이 발생하더군요. 저의 아이들은 남원에 용북중학교에 다니는데 그 학교 선생님들 말씀에 의하면 컴퓨터 하는 것 가만히 두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에너지를 그곳에 발산하지 않으면 다른 위험한 곳에 발산하게 된다고. 그래서 저희는 내버려 둡니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컴퓨터에 발산을 하다가 지금은 그 에너지를공부에 발산하면서 중3 아이나 중2 아이가 성적이 부쩍오르는 결과를가져왔습니다. 선생님이 그런 말씀하시더군요 사춘기는 아이와 학부모가 같이 겪는거라고
(2009-12-14 12:33:11)
kimmk0805
저희아들도중3공부한다고앉으면컴퓨터에눈이먼저간답니다.혼도내고해도어쩔수없더군요.안하면할얘기가없다고난애기안하고그럼가만히있을까요하는데할말을잃었답니다.이제는시간을지정해서 하는데요 어기면그주일 토요일 일요일못하지요 하지만 대화를해서줄여나가는것이가장좋은것같아요.힘든부분이컴퓨터더라구요저도~~~~~~~~^*^
(2007-4-20 19:06:23)
김소똥
저는 컴퓨터로 일하는 엄마 입니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은 컴퓨터를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너무나 많은 오픈된 정보가 사고가 확립되지 않는 아이들을 혼란스럽고 자기자신이 뭐하고 잇는지 모르게 스며듭니다 할일도 많은데 나중에 하심이 어떠실지 컴퓨터는....
(2007-4-16 07:53:25)
라이타속그녀
검은소님 바지의상처님 Scarlet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몇가지 더하자면..제가 중학생을 몇년동안 가르치면서 지켜본 결과 . 자녀분과 협의을 한다는것은 매우 힘듬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버지꼐서 자녀분에 컴퓨터 관심사에 같이 동참을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지만 단순한 게임일지라도 동질감을 가짐으로써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로부터 반항심이라는 경향을 줄일수가 있거든요. 이런 과정을 거친후 자녀분과 타협을 하시는것이 좀더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2006-6-26 03: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