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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보신탕 경멸'에 할리가 했던말
닉네임 흑진주    조회 3727회, 작성일:2006-01-28 03:01

옛날에 했던 이홍렬쇼에서 였을 것입니다. 그날의 게스트는 로버트 할리와 이다도시였구요...
음식 만드는 코너에서 이홍렬이 할리에게 물었죠.



홍렬 : 할리씨는 보신탕 드셔 보셨어요?
 
할리 : 당연히 무그바찌예, 억씨로 맛있었쓰예∼.
 
이다 : (경멸하는 눈으로) 오… 그걸 어떻게 먹어요?
 
할리 : 맛있기만 하든데예. 머.
 
홍렬 : 몇 번 먹어 보셨나요?
 
할리 : 마이 무그봤으예. 우리 장모님이 여름되면 마이 해주지예!
 
이다 : (째려보며) 개를 어떻게 먹을수 있죠? 오∼ 마이갓!
 
할리 : 즈그들은 달팽이도 먹으면서 개묵는 거 가꼬 난리고.
 
이미 이홍렬은 웃느라 뒤로 넘어간 상태였다.
 
이다 : 개는 우리의 친구에요. 그걸 어떻게 먹어요?
 
이때 할리의 명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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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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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Master[개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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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토익은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흑진주18년전
아랫글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법 대공개 4탄!! ㅋㅋㅋ흑진주18년전


feelgod0580
ㅋㅋ할리씨는 정말 귀여우심 ㅋ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완벽주의자
정말 뛰어난 유머감각이네요. 프랑스인의 편견에 맞서는 할리의 생각에 동감.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