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제 아둥
닉네임 열공모드★    조회 4099회, 작성일:2006-07-04 21:38

제가 아주 무서운 이야기를 해 드리죠.

 

철수는 모범생이었다. 오늘도 다른 날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윗층에서 자꾸 '아둥'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철수는 처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했지만 계속 그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이렇게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철수는 무섭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서 참다못해 윗층으로 올라갔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어떤 할아버지였다. 철수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았다.

 "도대체 뭐 하고 계세요?"

 "으응... 체조를 하고 있어..."

 그러고는 노래를 시작했다.

 "아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댓글 7개 좋아요(4) 스크랩(0)

윗 글원조낚시꾼;;;;the에스18년전
아랫글세상에서 가장 빠른 닭 열공모드★18년전


나는짱이닷
조금 썰렁하네여 ㅋ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레몬에이드77
재밌는데요?!ㅋㅋㅋㅋ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주실
무서운 아둥~~ㅎㅎㅎㅎㅎ 전주가 너무 길어서~~~~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sung0594
앞부분이 재밋고
뒷부분이 썰렁해요 .
(2008-12-10 22:06:42)
Deepblue™
많이 들어봤긴 하지만, 재밌네요.. 아 둥... 근해가...
(2006-9-19 21:28:25)
난나일뿐이
썰렁타
(2006-8-22 22:10:22)
속삭임
아둥ㅋㅋ웃겨요?!ㅋ
(2006-7-06 17: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