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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중간고사를 마치고..........
닉네임 인천블루베리    조회 1937회, 작성일:2010-05-24 09:32

 

큰 아이가 중1 딸 입니다. 이번에 초등과는 다른 방법으로 첫 중간고사를 치뤘지요.

물론 학원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서도 나름 열공을 했지만,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성적은 나오지 못했답니다.

첨엔 그 동안 초등때 받았던 주위의 기대어린 시선에 부응하지 못한 딸에 대해

실망스럽고 화도 났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지난 일이니.........

객관적으로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과목별로 점검을 하고 다가오는 기말고사에는

향상된 점수를 내주기를 바랄 뿐이죠.

아이가 커갈수록 정신적으로 더 힘이 들어요. 사춘기도 살짝 와서 민감한 딸아이라서

정말 요즘엔 딸 눈치보랴, 공부감독하랴 정말 많이 힘들지만, 그게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고,

낙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또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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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은 못드릴것같고 저랑 똑같은 입장이신것 같아 리플이 달고싶네요.
저도 제 아이가 첫 중1 중간고사를 치르고 허탈함과 긴장감이 동시에 찾아와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고 있답니다.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은데 도통 알수가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졸업하면 한숨 돌리게될줄 알았는데....산넘어 산인것 같아요...그쵸?
그래도 우리 힘내서 애들 기좀 팍팍 살려줘보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댓글 추천하기(0)
13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