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제 목사님 이야기(유머)
닉네임 nombabo    조회 4155회, 작성일:2005-07-04 14:53
목사님이 환자의 임종을 맞이하러 병원에 왔다. 가족들도 모두 나가고 목사님과


환자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하고 목사가 묻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으로 힘을 다해 손을 허우적거렸다.





목사는 『말하기가 힘들다면 글로 써보세요』 하면서 종이와 연필을 주었다. 환자는


버둥거리며 몇 자 힘들게 적다가 숨을 거두었다. 목사는 종이를 가지고 병실 밖으로


나와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로운 형제는 주님 곁으로 편안히 가셨습니다.


이제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며 종이를 펴고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다.





『발치워, 너 호흡기 줄 밟았어』


그래서 목사는 가족들에게 구타를 당했다...


댓글 5개 좋아요(0) 스크랩(0)

윗 글바보와 천재의 면접nombabo19년전
아랫글..어떠한 이야기..이주상19년전


kj11038
헐 .. 목사 웃긴다 ㅋㅋ 댓글 추천하기(0) 19년전

no7155
바보 목사 눈치 채고 말 안해야징~ㅋㅋ 댓글 추천하기(0) 19년전

이제열공
헉;; 대략난감하네용;;ㅎㅎ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IEJG
이제부터 환자가 죽기 몇 분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사 :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으십니까?
환자 : 손을 휘저으며... (발 치워! 발 치워! 발 치워! 발 치워!)
목사 : 말하기가 힘들다면
환자 : 어이 없어하며... (너 목사 맞냐? 너 혹시 원래 사람 천당보내는게 일이냐?)
목사 : 글로 써보세요.
환자 : 버둥거리며... (에이 쐩쀍뙑! 야! 발 치우라고!)
에이 모르겠다.... 내가 죽기전에 내가 죽은 확실한 이유는 써야지...

슥 삭 슥 삭

환자 : 캨!!!!!!!!!

꼴 까 딱

그렇게 환자는 죽고말았다
(2006-4-06 23:07:06)
a6d78f907933
...
(2006-1-19 10: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