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제 얼마나 웃길지는 모르겠지만..진짜 한얘기들이에요!^^
닉네임 열등생12    조회 4177회, 작성일:2006-01-21 15:53



좀,,기네요..저도 이거 다보고 엄청 웃었답니다..그땐 이말 들은사람이
얼마나 황당했을까요?ㅋㅋㅋ
(특히 라파엘 너무 ,,순진함.ㅋㅋ)


하느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느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하느님,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가
한 사람씩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에요.
그걸 생각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셨나요?
- 미셸 ㅡ


하느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느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느님은 하실 수 있죠?
하느님, 화이팅!
- 로버트 -


하느님,
꽃병을 깬건 도날드예요.
제가 아니라구요.
분명하게 써놓으셔야 해요.
- 대니 -


하느님,
하늘만큼 크고
지구만큼 힘이 세세요?
너무너무 멋있어요.
- 딘 ㅡ


하느님,
돈이 많으신 분이세요?
아니면
그냥 유명하기만 하신 건가요?
- 스티븐 ㅡ




만일
알라딘처럼 마술램프를 주시면,
하느님이 갖고 싶어하시는 건 다 드릴게요.
돈이랑 체스 세트만 빼구요.
- 라파엘 ㅡ


사랑하는 하느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느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하느님 부인 이름은
왜 성서에 안 나와요?
성서 쓰실 때
결혼을 아직 안 하셨었나보죠?
- 래리 ㅡ


하느님,
지난번에 쓴 편지 기억하세요?
제가 약속한 것은 다 지켰거든요.
그런데 왜 하느님은 아직도
준다던 조랑말을 안 보내시는거예요?
- 루이스 ㅡ


하느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 킴 ㅡ


하느님,
만일 내가 하느님이라면요,
지금 하느님처럼 잘 해내지 못할 거예요.
하느님 화이팅!

- 글렌 -


하느님,
옛날옛날,
사람이랑 동물이랑 식물이랑
별들을 만드셨을 때, 얼만큼 힘드셨어요?
이것 말고도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 셔먼 -


하느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 난 -




하느님,
레모네이드를 팔고 26센트를 벌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쬐끔 드릴게요.
- 크리스 -


하느님,
제 친구 아더가 그러는데요,
하느님이
이 세상에 있는 꽃을 다 만들었대요.
꼭 거짓말 같애요.
- 벤자민 ㅡ


사랑하는 하느님,
감기에 걸리면 뭐가 좋은가요?
- 롯 ㅡ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가이 ㅡ


하느님,
그 누구도
하느님보다
좋은 신이 될 수는 없어요.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느님이 신이라서가 아니에요.

하느님,
만일 하느님이
공룡을 멸종시키지 않으셨다면
사람은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을 거예요.
하느님 하느님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저는 일곱 살이에요.
- 바바라 -


하느님
하느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하느님
하느님이
어디든지 계시다니 마음이 놓여요.
말하고 싶은 건
그뿐이에요.
- 마가렛 ㅡ


하느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
성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느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 프랭크로부터 ㅡ


하느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하느님
휴가 때에 계속 비가 와서
우리 아빤
무척 기분이 나쁘셨어요!
하느님한테
우리 아빠가 안 좋은 말을 하긴 했지만요,
제가 대신 잘못을 빌테니 용서해 주세요.
- 하느님의 친구, 그렇지만 이름은 비밀이에요 -




하느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주일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쉬는 날엔
누가 그 일들을 하나요?
- 제인 ㅡ


하느님
기도하지 않을 때도
가끔씩
하느님을 생각해요.
- 엘리어트 ㅡ


하느님
요나와 고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래가 요나를 한 입에 삼켜버렸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처음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이 이야기가 뻥이래요.
정말 못말리는 아빠예요.
- 시드니 ㅡ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느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 도나 ㅡ


나는
조지 워싱턴처럼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는데,
가끔씩 까먹어요.
- 랄프ㅡ


하느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 죠이스 -


사랑하는 하느님,
왜 새로운 동물을 만들지 않으세요?
지금 있는 동물들은 너무
오래된 것 뿐이에요.
- 죠니 -


하느님,
저번 주에는
비가 삼일 동안이나 계속 내렸어요.
노아의 방주처럼 될까 봐 걱정했었어요.
하느님은 노아의 방주 안에 뭐든지
두 마리씩만 넣으라고 하셨지요?
우리 집에는 고양이가 세 마리 있거든요.
- 도나로부터 -


하느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을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두는 건
어떻겠어요?
- 제인 -


하느님
성당은 정말 근사한데,
음악이 좀 별로인 것 같아요.
이런 말 했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요,
새로운 노래도 몇 곡 지어주세요.
- 친구 배리 -


하느님,
코우 고모가 냉장고를 새로 샀어요.
우리들은
냉장고 상자를 비밀 아지트로 삼을 거예요.
그러니까 혹시 저를 찾을 때는
거기에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 마빈 -

댓글 2개 좋아요(0) 스크랩(0)

윗 글웃긴이야기 모음.열등생1218년전
아랫글연예인 좋아하시는분~(강남길,강남영,강리나,강문영,강산에,강석우 등)열등생1218년전


feelgod0580
너무 귀엽다.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Deepblue™
몇몇개 너무 황당하다;;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